진주시 장난감은행, ‘은하수봉사단’ 위촉
진주시 장난감은행, ‘은하수봉사단’ 위촉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1-19 11:08
  • 승인 2017.01.19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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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세척 및 각종 육아지원 프로그램 보조 활동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진주시는 19일 오후 3시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장난감은행 운영 지원을 위한 ‘은하수 봉사단’ 위촉식을 가졌다.

진주시, 장난감은행 제3기 은하수봉사단 취촉

이날 위촉식은 장난감은행 주요활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장난감은행 소개, 자원봉사자 교육, 임원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은하수봉사단은 장난감은행에서 별처럼 빛나는 아이들을 지켜봐 준다는 의미로 2014년 2월 발족 이후 올해가 3번째로 저비용 육아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자 4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내용은 장난감 세척 및 대여ㆍ반납 처리 업무를 하게 되며 또 육아지원프로그램 보조 활동 등으로 2년간 아이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진주시, 장난감은행 제3기 은하수봉사단 취촉

이창희 진주시장은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는 자기희생으로 시간이 많다고 나이가 젊다고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건강한 몸과 마음이 중요하다”는 격려와 함께 “친절한 봉사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복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의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은행’은 연회비 2만 원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제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고 있다.

이는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들어주고, 또 아이들에게는 건전한 사회성을 기르는 전인교육장 역할과 함께 부모들에게는 새로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지공간으로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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