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울산공항 간 항공 여행상품개발 팸투어
김포-울산공항 간 항공 여행상품개발 팸투어
  • 울산 김남헌 기자
  • 입력 2017-01-19 08:44
  • 승인 2017.01.19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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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여행객 유치로 울산공항 활성화 기대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는 ㈜여행박사(대표이사 황주영)와 함께 18일부터 22일까지 항공을 연계한 여행상품 및 홍보콘텐츠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한국공항공사와 6개 지자체(울산·서울·경남·포항·사천·여수), ㈜여행박사 간 국내 내륙 항공 여행상품 개발 및 지역공항 활성을 위한 업무협약체결(2016년 10월 7일)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올해 첫 방문지로 울산을 선택한 ㈜여행박사 관계자는 「2017 울산 방문의 해」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울산의 관광지에 대한 기대가 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울산공항을 이용한 여행상품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번 팸투어에 ㈜여행박사 관계자 등 4명이 김포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울산에 도착, 주요 관광자원인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및 십리대숲 등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최근 여행산문집 및 여행 토크콘서트 등 여행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하는 시인 겸 방송작가 이병률 씨가 함께 울산의 관광지를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여행박사는 젊은 층의 자유여행을 기반으로 성장한 여행사로 최근 국내여행의 성장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 포항 내연산, 여수 금오도 당일 여행 등 지역 공항을 이용한 국내여행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통해 국내·외 울산관광에 대한 홍보와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여행상품을 여행사와 개발해 많은 여행객이 울산을 방문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 김남헌 기자 nam3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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