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5170만명으로 집계
지난해 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5170만명으로 집계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7-01-18 20:54
  • 승인 2017.01.18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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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5169만62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2015년 말)에 비해 16만6878명(0.32%) 늘어난 수준이다. 월평균으로는 1만3907명이 늘었다. 특히 6월에 1만8065명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반대로 12월엔 8534명으로 증가폭이 둔화됐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12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발표했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18만5094명(99.01%), 거주불명자가 46만5276명(0.9%), 재외국민이 4만5846명(0.09%)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29만4009세대로, 지난 2015년 2101만1152세대보다 28만2857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3명이다. 

2016년 한 해 전국의 출생신고는 41만1859명, 사망신고는 27만9027명으로 자연적 인구 변동은 13만2832명 증가했다. 

1년간 월평균 3만4322명이 출생신고를 했다. 3월에 3만8318명으로 가장 많았고 12월에 3만436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망신고는 월평균 2만3252명이고 3월에 2만6804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7월에 2만507명으로 가장 적었다. 

출생과 사망에 따른 인구의 자연적 변동에 따라 5월에 1만3188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12월 5980명으로 증가폭이 가장 적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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