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17일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양주시 경기육아나눔터 및 백석 장난감도서관"을 꿈나무도서관내에 개소했다.

경기육아나눔터는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 간의 교류 및 소모임(품앗이)을 통한 마을육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기 운영 중 이던 꿈나무도서관 유아자료실을 5225만 원을 사업비를 투입 리모델링해 기능을 추가했다.
또 취학 전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나눔터 내에 장난간대여소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오현숙 양주부시장,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한 양주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주도하는 마을공동육아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양육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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