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희망멘토링운동으로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
충북 증평군, 희망멘토링운동으로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1-18 15:09
  • 승인 2017.01.1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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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이 1대1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증평군의 연중 상시 캠페인 운동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희망멘토링운동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멘토링운동은 지역기관, 단체, 기업체, 공직자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1대1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증평군의 연중 상시 캠페인 운동이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군민의 자발적인 기부인식을 높이고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희망멘토링운동을 추진해 40가구에 1천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읍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이장 등을 통해 발굴한 위기 가구에 결연을 맺어 성금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지속적인 희망멘토링 운동을 통해 자율적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후원품 지원과 정서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됐으면 한다"며 "연중 자율적 참여 속에 이루어지는 희망멘토링운동에 지역 내 기업체ㆍ기관ㆍ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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