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58)가 한국 데뷔 10주년을 맞아 28일 오후 5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무대에 오른다. 유키는 1999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의 첫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국내 데뷔, 이후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우리나라에 뉴에이지 붐을 일으켰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이번 공연의 주제는 ‘노스탤지어’다. ‘로망스’, ‘레이크 루이스’, ‘버진 로드’ 등 영화와 CF의 배경음악부터 자신의 최신 앨범 수록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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