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9일 저녁 고열을 동반한 두통과 기침으로 병원을 찾아 신종플루A (H1N1) 의심 환자로 진단돼 타미플루를 처방받았던 이승기가 신종플루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팬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이승기는 19일 SBS TV〈강심장〉녹화를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12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2009 이승기 희망콘서트 인 서울’도 연다. 3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로 공연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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