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BC TV〈기분좋은날〉에 타블로 부모님이 출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막내아들 타블로의 결혼식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던 아버지, 손수건 두 장이 부족할 정도로 눈물을 쏟았던 어머니다.
타블로의 부모는 귀여운 외모의 강혜정을 흡족해했다. 아들과 강혜정이 서로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 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왠지 불안이 엄습하기도 했었다고.
그런데 원리원칙을 강조하며 키웠던 아들이 갑작스럽게 임신 소식을 전해 어머니는 실신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는 전언이다. 한편 지난 달 말 결혼식을 올린 타블로·강혜정 부부는 내년 5월 부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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