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설 앞두고 성수식품 안전 ‘사수’
대전 동구, 설 앞두고 성수식품 안전 ‘사수’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7-01-16 10:25
  • 승인 2017.01.1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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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 제조 가공업 및 판매업소 등 75개소 특별점검 실시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설을 맞아 식품제조 가공업소와 식품유통판매업소, 다중이용시설 주변 접객업소 등 75개소를 대상으로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우리 식탁을 위협하는 위해식품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보다 안전한 성수식품 공급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점검반을 편성 오는 24일까지 지도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무허가(신고) 제품 제조 판매 원료 사용 ▲허위 과대광고 과대포장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부패, 변질식품 판매행위 ▲진열, 보존 보관상태 등 위생관리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 터미널 주변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식중독 예방 종합상황실을 운영 부정 불량식품 처리 및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명숙 위생과장은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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