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정 사천시부시장, 탁월한 시정 성과 발휘
양기정 사천시부시장, 탁월한 시정 성과 발휘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1-14 17:49
  • 승인 2017.01.14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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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역량 발휘로 청렴도 전국 2위로 성과 내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양기정 사천시 부시장이 취임 1년을 맞으며 그동안 민선6기 송도근 사천시장을 잘 보필해 상급기관 등 각종시책 평가를 높이 받아 수상실적 240% 증가와 1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양기정 사천부시장

사천시가 중앙부처 및 경남도 등 상위 각기관으로부터 수상실적을 올린것은 2013년 10건, 2014년 15건, 2016년 34건에 11억 원의 부상이 뒤 따랐다.

게다가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전국 2위,(2013년63위, 2014년 20위, 2015년 13위)였던 것을 앞으로 전무후무한 실적을 올렸다.

이런 결과에는 보이지 않는 양 부시장의 명석한 조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이에따라, 지자체경쟁력향상 전국 5위(공공자치연구원 발표)와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경남도, 국민안전처, 산림청, 행자부, 기획재정부, 식품안전처, 해양수산부, 교통안전공단, 농림축산식품부 등에서 12개 기관으로부터 최우수와 우수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역대 사천시 민선1기부터 5기에 이르까지 이 같은 상복이 터진 경우는 처음이다.

이 같은 성과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의 지도력과 양기정 부시장의 적극적인 보좌 900여 공무원의 일심동체가 결집해 만든 시정 성과다.

양기정 부시장은 지난 2015년 12월 제20대 사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하면서 21년간의 경남도청 주요보직에서 얻은 노하우를 사천시정에 접목해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사천시 위상을 선양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사천시는 민선6기들어 ‘지역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업무를 추진, 국민안전처 전국 지자체 안전도평가에서 2015년 10등급에서 2016년 6등급으로 4단계가 향상됐다.

이로인해 시는 올해 재해발생시 재난복구 비용중 국가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고, 향후 5년간 의무진단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농업분야’ 각종 평가에서 최근 3년간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물론 2014년 경남 ‘최우수’에 이어 2015년에는 전국 ‘우수’, 경남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전국농산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농민들을 위한 우리시의 각종 정책들이 전국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2017년 주요시책 추진현황을 보면 바다케이블카는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 삭도 외자물품계약을 마쳤으며, 현재 삭도제작과 정류장 설치공사를 비롯한 기초공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고 현재 공정은 35%다.

올해 도비 40억 원과 시비 150억 원을 이미 확보해 놓고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 후, 2018년 1월 시운전, 2018년 상반기 중 상업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

바다케이블카 연계사업으로 ‘대방 관광자원개발 사업, 초양관광거점만들기(해변둘레길, 일몰전망대, 섬꽃정원 및 장미원, 고샅길 조성), 실안 편백휴양림 조성, 각산지구 도시개발(국가정원, 조각공원, 산책로, 테마식물원, 모노레일, 숙박지구), 도시계획도로 및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방과 초양지구 연계사업에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에정이며, 케이블카 준공에 즈음해 관광산업 전반이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경남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는 올해 부지보상에 들어간다.

지난 2016년 8월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 신청(LH→국토부)을 이미 했으며, 편입부지 보상은 2018년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우주항공산업 특화단지는 올해 완성될 예정이며, 사천 제1ㆍ2일반산업단지와 종포일반산업단지에 항공산업체의 기술개발과 생산고도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474억 원이 투입되는 중요사업이다.

지난해 4월 부지매입 및 표면처리시설 공장동을 착공했고, 2017년 1월 표면처리공장 준공하고 6월에 항공기 시험평가 인프라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종포일반산업단지는 올해부터 본격 가동된다.

항공산업체의 부지난 해소 및 항공부품 R&D 인증센터를 집중 배치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 공사에 착공, 총 6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7년 에는 모든 입주업체가 입주해 본격 가동된다.

또한 사천시가 공영개발방식으로 투입한 지방채 예산도 올해는 분양을 통해 217억 원을 상환하게 된다.

송포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올해 7월 지정승인 절차에 돌입한다. 해양 · 항공 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와 체험형 레저단지가 결합된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서 2015년 개발사업 보고회 개최하고 2016년 10월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경남도에 이미 제출해 놓고 있다.

지난해 11월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됨으로서 본격적인 사업의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올해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고 2020년 준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향촌2지구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착공한다.

소형 수리조선소를 집단화해 영세 수리조선소의 경쟁력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반영(국토교통부)됐고, 7월에 향촌2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된 바 있다.

2017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8년에 준공하는 일정으로 이는 오랜 숙원이던 소형 조선소의 집단화로 환경보전과 영세 조선소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도3호선 송포교차로 개선사업은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상습정체구간 및 교차로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코자 지난 2015년 착공해 현재 교량공사를 위한 가도 우회 통행중으로 현재 공정율 약 65%로서 올해 상반기 중에는 준공예정이다. 국내 첫 인공위성발사체 공장건립으로 명실상부한 항공과 우주산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KAI는 지난해 9월 한국항공우주원과 차세대중형위성 1호기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고, 12. 6일에는 종포산단에 한국형발사체 공장을 건립하기로 사천시와 MOU를 체결했다.

종포산단내 3만8577㎡부지에 4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00여 명이 상주해 개발하게 된다.

이로서 사천시는 명실상부한 항공과 우주분야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중소농가의 소규모 가공창업 지원을 위해 13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1월 농업기술센터내에 착공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시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사천농업대학은 내년부터 2개과 100명 내외의 학과를 개설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게 된다.

이로서 사천시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선진 농업경영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양기정 부시장은 "아무리 조은 시책이라도 시민이 공감하지 않으면 안되며,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의식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일하겠다"며 "시장이 시 조직의 아버지라면 부시장은 어머니라 할 수 있다. 시장님을 잘 보필하고 직원들과 소통은 물론 화합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경영행정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신뢰와 믿음이 없으면 어떤 일이든 성공할 수 없다는 지론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꿈을 펼쳐 사천시가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市로 만드는 역활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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