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 연구보고서 24편 발간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 연구보고서 24편 발간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1-14 15:54
  • 승인 2017.01.14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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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소통으로 감동을 주는 교육정책 개발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부단한 교육연구와 성실한 현장지원으로 '비판적 사고를 가진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현장 지원'이라는 운영목표 아래 2016년 교육정책 연구 결과물인 24편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6년 교육정책 연구보고서

본 보고서는 2016년 초에 선정된 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연구회 보고서 10편, 내부연구 보고서 6편, 외부용역연구 보고서 1편, 학습연구년 보고서 7편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을 했다.

현장연구회 보고서 10편은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실천적 교육정책, 현장의 문제점이나 개선해야 할 제도 등을 연구하기 위해 63명의 교직원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했다. 

보고서 주제는 △학생 독서토론 모임 활성화 방안 연구, △경남형 학력관 정립에 관한 연구,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테마형 현장체험 학습 및 수학여행 운영 방안, △중3, 고3 학생의 학년말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 △경남형 교원 생애주기별 직무연수 활성화 방안, △연구학교 효능감 분석 및 개선 방안, △학교협동조합의 도입 및 정착 방안, △단위학교 교육과정 워크숍 개선 방안, △현장과 소통하는 컨설팅 장학 활성화 방안, △학교 행정실 업무 효율화 방안 연구이며, 다양한 연구방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보고서에 담는데 주안점을 뒀다.

내부연구와 외부용역연구는 책임연구원과 파견연구원, 외부전문가들이 수행하는 전문적 성격의 연구이다.

내부연구 보고서의 주제는 △학습부진학생 지원 방안, △경남교육청 환경교육활성화 방안,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진로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경남의 구도심 및 농ㆍ산ㆍ어촌 작은 학교 활성화 방안 연구, △유아교육과 보육 통합에 대한 현장의 인식 연구, △2016년 경남교육청 추진사업 진단분석이다. 외부용역연구 보고서 주제는, △민주주의 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이다.

내부연구와 외부용역연구는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현장의 실태와 정책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종합해 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뒀다.

학습연구년은 10년 이상의 교직경력자를 대상으로 재충전 개념과 함께 연구 활동과 전문성 신장 및 자기개발을 통해 학교현장으로 피드백 할 수 있도록 하며, 학습연구년 교사 20명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했다.

학습연구년의 보고서 주제는 △행복학교의 교직원 회의 문화에 대한 해석적 분석, △행복학교에서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 △현행 승진제도에 대한 경남 교원노조 교원의 인식 실태와 선출보직제 사례 연구, △도내 중ㆍ고등학교 학생생활규정 분석: 학생인권을 중심으로, △통합교육 연수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및 개선 방안,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습공간을 위한 리노베이션 방안 연구,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한 환경교육 방안 탐색이며, 각 영역별 특화된 연구로 학교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본 보고서는 책자형태로 현장연구회 보고서 10권 1질, 내부연구와 외부용역 보고서 6권 1질, 별도의 내부연구 보고서 1권, 학습연구년 보고서 1권, 2016년 교육정책연구 요약보고서 1권으로 전체 5종을 구성돼 있다.

또 요약보고서는 경남교육청의 전 기관에 배부하며 나머지 보고서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는 1월 둘째 주 중에 배부한다.

그리고 ‘2016년 교육정책연구보고서’전체를 빠른 시일 내에 경남교육사이버도서관에 탑재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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