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청렴서약, 송병권 본부장이 직접 청렴특강 진행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는 16일 신관 대강당에서 재난안전건설본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척결 및 청렴에 앞장서 신뢰받고 깨끗한 경남도정 만들기를 다함께 결의하는 청렴 다짐대회를 가진다.

이번 다짐대회는 매년 실시되는 청렴도 평가에서 공사관리와 감독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담당공무원들의 불명예스러움이 다소 있었으나, 2016년에는 외부 청렴도 평가에서 1위를 받아 경남도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데 따른 것으로 올해도 그 성과를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다짐대회는 청렴동영상 시청 후, 남·녀 직원 대표 각 1명이 청렴다짐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서명한 청렴서약서를 함께 본부장에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에는 송병권 본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그 동안 많은 업무 경험과 전임 감사관으로서의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전 직원이 서명할 청렴서약서에는 청렴 실천을 위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솔선수범, △공익 우선, 업무과정상 부당 이익 금지,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 청탁 금지, △금품 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간섭을 배제해 구성원이 소신 있게 일할 것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생활 신조를 담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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