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를 매니지먼트하는 디초콜릿이엔티에프가 아이비의 컴백 준비과정을 홈페이지(www.ivynus.co.kr)를 통해 29일 공개한다. 2007년 2집 연습 장면과 춤 연습, 3집 작업의 뒷이야기, 과거의 미공개 영상 등이다.
소속사측은 “아이비는 이번 홈페이지의 도메인명을 직접 제안, 약 2년여의 오랜 공백 기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공식 팬클럽 명칭인 아이비너스를 그대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2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아이비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컴백을 앞둔 느낌을 팬들에 직접 전하기도 했다.
“정말 오랜만이다.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너무 기쁘고 살짝 긴장도 되는 게,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라고 말문을 열며 “아직 많은 부분이 부족한 저이지만 이런 모습을 사랑해 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힘이 많이 난다”며 “곧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비는 10월6일 발매될 MC몽(30·신동현)의 5집‘휴매니멀’리패키지 음반에 수록된 발라드‘나는…’의 피처링을 맡아 복귀 첫 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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