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17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캠프 열어
한밭대, 2017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캠프 열어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7-01-13 09:43
  • 승인 2017.01.13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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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설레는 대학생활 기대돼요”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17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캠프”를 열고 있다.

예비대학 캠프는 한밭대 기초융합교육원(원장 김남균)이 대학생으로서의 기초 소양인 의사소통, 창의성, 인성 및 리더십 교육과 다양한 분야의 학문이 상호 연결된 융합교육프로그램을 제공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 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예비대학 캠프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 260여명이 참여하며 세부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논리적 문제해결 프로젝트(10일)는 실제 산업계와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 증진을, 의사소통 캠프(11일)는 자아와 세계의 이해를 통해 소통하는 방법과 긍정적인 자기표현 능력 신장을, 디자인과 창의적 발상(12일)은 디자인 사고를 통한 미적 소양과 창의적 발상을 바탕으로 융합적 안목을 키워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창의적 가치를 개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성+리더십 캠프(13일)는 인성과 리더십의 만남으로 인성에 기반한 리더를 양성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Activity 아이디어 캠프(17일)는 간단한 일상을 복잡한 과정으로 만드는 골드버그 장치를 설계하고 구현해 봄으로써 다양한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에 합격하고 나서 기쁘기도 했지만 낯선 환경에 적응할 생각에 조금 두려움도 있었다. 예비대학 캠프에 참여해 강의도 들어보고 같이 공부하고 생활하게 될 친구도 미리 만나 친해질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밭대는 이번 예비대학 캠프가 인생의 새로운 문을 여는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줌으로써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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