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치구 중 최초, 찾아가는 소통형 복지로 소외 장애인 제로에 도전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찾아가는 소통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올 1월부터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안부살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증장애인 80명을 대상으로 매일 유산균 음료를 배달해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살펴 고독사 등을 미연에 방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보호가 필요하신 장애인 단 한분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우리 주변에 관심을 갖고 찾아가는 소통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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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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