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케이블카 제작과정 점검 및 기술협약 체결
사천시, 케이블카 제작과정 점검 및 기술협약 체결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1-11 11:23
  • 승인 2017.01.1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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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사천시는 해양관광의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조성사업을 올해까지 설치를 마치고 2018년 상반기 상업운행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해 케이블카 운영준비단 등 시 관계자 6명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외자재 제작, 공급, 기술지원 협약과 우수 케이블카 운영실태 시찰에 나섰다.

이들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포마 사를 방문해 케이블카 제작과정, 진행상황 확인 및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대방역사의 삭도기계설비, 전기․계장 등을 직접 확인했다.

포마 사 Jean Souchal 대표와 기술 이전 및 지원에 대한 MOU 체결

특히 케이블카 상업운행 시 최악의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 및 교육지원에 대한 협약을 포마사 장 슈살(Jean Souchal)대표와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포마는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최근 여수케이블카를 설치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80개국에 약 8,000기를 설치한 기업으로 장 슈살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명품 케이블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포마 사 Florent Gendre(오른쪽) 사천바다 케이블카 프로젝트 매니저가 제작과정을 설명

또한 국내에 다수 케이블카가 설치 또는 계획중으로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사천시에 ‘곤돌라 MRO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포마사에서 제안했다.

그리고 포마사 협력업체인 시그마 캐빈 사를 방문해 캐빈 등 외자재 제작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캐빈의 외부 색상․시트․바닥재 등 디자인 사양 선정, 야간운행을 위한 캐빈 외부 조명 시설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적기에 납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프란시스 샤라멜(Francis Charamel) 대표에게 요구했다.

포마 사에서 제작한 세계적인 명품 케이블카(플랜 프라즈, 에귀 뒤 미디, 아보리치 케이블카 등)에 대한 운영 실태와 연계시설 확인을 통해 사천바다 케이블카에 설치 및 운영에 접목할 계획이다.

에어버스 헬리콥터 사 로이 포쉐홍 부사장과 항공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아울러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업체인 프랑스 에어버스 헬리콥터 사를 방문해 세계 항공산업의 추세와 전망에 대해 로이 포쉐홍(Loic Porcheron) 부사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으며, 이에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시 항공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 사천시 항공업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공급사 방문 및 우수 케이블카 운영실태 시찰을 통해 제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대한 줄여 적기공급을 확인하고 시민들과 약속한 내년 상반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명품 사천바다 케이블카를 설치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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