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수원시의회는 1월 10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의 본격적인 공식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20일까지 11일간의 임시회에서는 조례안을 심사 의결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획경제위원회와 문화복지교육위원회에서는 산하기관 및 위탁기관의 올해 업무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예정인 안건은 총 13건으로 조례안 9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2건 등이다.
주요 조례안에는 의원발의 안건인 ‘수원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감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수원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 국고지원금 보장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결의안’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결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의 세상을 꿈꾸며,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지는 그런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새해 의정활동 각오를 전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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