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아
[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예산군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과 창호 보수, 도배·장판 교체 등 주택의 환경 개선을 위해 전액 군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6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8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신청자 중 대상자를 결정하고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되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 중 주거급여와 수선유지급여 사업 대상자를 제외한 기준중위소득 100분의 75 이하인 가구다.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실 행복키움팀(339-7447)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외된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복지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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