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박염선생, 학교운영위원회 김외규 위원장
[일요서울 | 경남 서부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각급 학교장과 소속기관장 및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사천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천교육상은 교직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 교육기부 등 사천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를 선정하여 올바른 교육자 상을 정립하고 건전한 교직풍토를 조성하고자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12회 사천교육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 박염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로서 우리 지역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의 전승을 위한 교육활동과 제자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선정됐다.
또 김외규 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 사천인재육성재단, 주민자치위원회, 도민감사관 등의 활동을 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 지역교육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선 공적으로 사천교육상 수상자로 선정이 됐다.

사천교육상은 2005년 제1회 수상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25명에게 수여되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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