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서부 이도균 기자] 산청군 산청읍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읍사무소는 지난 1일 산청읍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고 산청읍권역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운영 중이다.
산청읍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산청읍을 중심으로 오부면, 생초면, 금서면 4개 읍면을 한 권역으로 묶어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청접수에 그치지 않고 먼저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는 민간자원을 활용해 폭 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오수환 읍장은 “민과 관이 함께하는 유기적 복지허브체계를 정착시켜, 산청군 북부지역의 복지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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