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농 수산물직거래장터 운영
이현동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농 수산물직거래장터 운영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1-09 15:30
  • 승인 2017.01.09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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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한 단체가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농․수산물직거래장터 운영

진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이현동위원회에서는 불우한 이웃에게 무한감동 사랑의 집수리 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9일 오전 9시 첫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무한감동 집수리 사업으로 사랑의 집수리 17호점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 오는 17일까지 이현동주민센터 앞에서 실시되며, 주요판매 품목으로는 멸치, 사과, 감귤 등이며 배달은 진주지역 어디에나 가능하다.

바르게살기운동 이현동위원회가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실시해 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이현동 관내 16개소의 어려운 세대 집을 수리했다.

정규섭 위원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이 11년 동안 행사를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었다”라고 말하고 “어려운 이웃의 주거와 위생환경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꾸려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정정연 이현동장은 “단체 스스로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있다”며 “이현동 단체들이 스스로 어려운 이웃돕기 동참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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