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의령ㆍ사천ㆍ창녕 위탁 영어캠프 실시
경상대, 의령ㆍ사천ㆍ창녕 위탁 영어캠프 실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1-09 12:29
  • 승인 2017.01.09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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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생 190명, 1월 8~22일 2주간 영어몰입교육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016년 겨울 GNU영어캠프 및 위탁 영어캠프’를 본격 시작한다.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은 8일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16년 겨울 영어캠프’ 입소식을 가졌다.

이날 입소식에는 GNU 영어캠프생 32명, 의령군 위탁 영어캠프생 60명, 사천시 위탁 영어캠프생 52명, 창녕군 위탁 영어캠프생 46명 등 190명, 외국인 강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입소하는 캠프생은 오는 22일까지 2주간 150시간에 걸쳐 영어몰입교육을 받게 된다.

경상대학교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몰입식 교육으로 16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캠프는 듣기ㆍ말하기ㆍ쓰기ㆍ읽기에 대한 통합적 능력을 신장ㆍ강화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외국문화의 이해를 증진시키며 공교육 보완과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해외연수 이상의 효과를 얻고 있다.

캠프생들은 경상대학교 영어전용생활관에서 숙박을 하며 영어전용강의동과 상황영어체험관에서 외국인 강사로부터 생활영어 등을 배우게 된다.

영어체험관은 영어권 국가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공항, 호텔, 은행, 우체국, 경찰서, 지하철, 도서관, 슈퍼마켓, 병원, 식당 등을 실제 외국의 현장과 똑같이 꾸며놓은 것으로, 영어전용강의동 1층에 마련돼 있다.

경상대학교는 입소 전에 최적화된 수준별 학습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치렀으며 과목별ㆍ수준별 담당교사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프 참가 학생 전원 상해 보험과 안전식탁을 위한 음식물 상해보험에 가입할 정도로 철저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상대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반별 보조교사 배치, 간호 보조교사 배치, 안전 관리자 24시간 대기, 안전관리 수송차량 상시 대기, 교내 보건진료소 상시 운영, 진주 시내 종합병원과 협약 체결, 비상대피 훈련 및 방역, 주말과 휴일 비상근무 등의 조치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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