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등 13개 사업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 신청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2017년도 시설채소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2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주요사업으로는 시설농가 난방비 절약은 물론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공고히 다질 △다겹보온커튼 등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지원 △시설하우스 생태친화적 토양살리기, 고품질 고추생산 유용미생물제제, 원예작물 토양개량제 등 원예작물 고품질 생산지원 △레일카 구입 지원 등 시설원예 현대화 품질개선사업 △자동개폐기, 자동환풍기, 농작물레일운반기 등 시설원예 재배환경 개선사업 △고추 비가림 하우스 설치 등 13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융·자부담 50%가 포함된 총 68억8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대규모 시설비가 투입되는 사업의 경우 융자를 위한 담보여력, 사업대상 부지 확인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공고 란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추가 의문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설채소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연중생산기반 확보로 굿뜨래 농산물 생산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의 관건이라 할 수 있는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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