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시청 썰매장 월요일에도 개방
용인시, 용인시청 썰매장 월요일에도 개방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1-06 12:05
  • 승인 2017.01.06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당초 월요일에는 휴장키로 했던 시청 광장 썰매장 운영계획을 변경해 월요일에도 문을 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썰매장에 많은 어린이들이 몰리는 등 인기가 좋아 휴일 없이 운영해 달라는 부모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썰매장 운영기간은 9일, 16일, 23일 등 3회의 월요일이 추가돼 모두 42일로 늘어난다. 설 연휴기간인 27~30일에도 개장한다.

9일 오전에는 관내 15개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 140명이 썰매장을 찾을 것으로 예정돼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청 썰매장은 지난 주말에만 1만6000명이 다녀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썰매장에서 겨울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기간을 늘렸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