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과 함께하는 환상의 섬, 네버랜드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봤을 모험의 세계.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피터팬이 올 여름 뮤지컬계를 달구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피터팬>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어 화제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꿈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 <피터팬>의 매력 속을 들여다봤다.
우리아이의 꿈을 키워줄 가족뮤지컬 ‘피터팬’이 2009년 7월 16일부터 7월30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서울뮤지컬컴퍼니에서 제작하는 ‘피터팬’은 미국 ZFX사의 오리지널 FLYING 기술을 도입하여, 무대뿐 아니라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입체적인 플라잉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아동극에선 보기 드물게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고 있어 관객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나아가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이벤트 공간은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되어 네버랜드에 온 것 같은 환상을 불어넣고 있다.
안과 밖이 즐거운 ‘피터팬’ 공연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최고의 공연으로 각광받고 있다.
눈으로 보는 동화책 피터팬
서울뮤지컬컴퍼니에서 제작하는 뮤지컬 ‘피터팬’은 2007년 초연 이래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1~2위 상위권에 들며 높은 예매율을 보였다.
그 힘의 중심엔 어른 뮤지컬에 견주어도 손색 없는 변화무쌍한 무대와 실력 있는 정상급 배우들 그리고 폭넓은 관객들의 사랑이 있었다.
피터팬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유년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가족뮤지컬 피터팬은 대화가 없는 삭막한 현실 속에서 온 가족들이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창작 뮤지컬의 발전과 완성도 높은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하겠다.”
창작뮤지컬 제작사로 신뢰를 얻고 있는 서울뮤지컬컴퍼니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뮤지컬 ‘피터팬’을 선물한다.
책장을 넘기듯 무대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져 ‘읽어주는 동화책이 아니라 눈으로 보는 동화책’이 될 것이다.
이번 ‘피터팬’공연을 통해 아동극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려 질 높은 공연문화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어느날 밤, 자신의 그림자를 찾아 웬디의 방을 들어오게 된 피터팬은 웬디와 쌍둥이 동생과 함께 환상의 섬 네버랜드로 떠나게 된다.
그곳엔 용맹한 인디언 추장과 같은 피터의 친구들인 있는 반면, 피터팬의 목숨을 노리는 악당 후크는 피터의 친구들을 납치하게 되고, 웬디의 아름다움을 노리는 늙은 인어(마녀)는 무서운 음모를 꾸미게 된다.
과연 이들은 함정을 피해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공연일시 7월 16일~7월 30일
공연시간 평일 13시 30분, 16시 30분/
주말 11시, 13시 30분, 16시 30분 (월 공연 없음)
공연장소 한전아트센터
티켓가격 피터팬석 55,000원/ 웬디석 45,000원/ 팅커벨석 35,000원
공연문의 02)314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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