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생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신분증 지참 보건소 방문
[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이 발생하면 사망률은 60%,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이 80%에 달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할 경우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50~80%에 달하며 예방접종은 평생 1회만 하면 된다.
부천시보건소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의 질병부담 감소와 건강한 생애 연장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무료접종대상자가 된 만65세(1952.1.1.~12.31.출생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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