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이도균 기자] 2017년 강릉시는 임산물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산림소득 증대사업에 2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가 지원하는 산림소득 사업은 임산물의 생산성, 품질,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임산물 품목별 규모화·집단화를 위한 사업으로 산림작물생산단지 공모 3개소 14억4000만원, 산림작물생산단지 소액사업 4개소 3억1000만 원, 임산물생산기반조성 1개소 6000만 원, 산림복합경영단지 공모 3개소 3억9000만 원 등 총 22억 원으로 4개 부분 11개의 개별 사업으로 산마늘, 더덕, 곰취, 표고버섯 등을 재배한다.
강릉시 산림과장(이해균)은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채류, 약초류, 산림버섯류 등 친환경임산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산림작물생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청정임산물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임업인의 경쟁력 제고와 소득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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