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여성기업인의 상호 정보교환과 친목을 도모하고 불우한 이웃이나 단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5년 설립해 현재 28명의 여성기업 대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가 지난 4일 더하우스갑을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최선옥 회장이 2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고, 장정자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그 동안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는 매년 진주시 '좋은세상'에 2∼300만 원의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불우한 이웃돕기에 앞장 서 오고 있다.

장정자 신임회장은 “회원 서로 간 정보교류와 소통으로 여성CEO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슬기롭게 위기를 잘 극복하고 소외받고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등불이 되는 기업인이 되자”며 포부를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취임하시는 회장님의 그 간 노고를 치하하고 매년 『좋은세상』성금기탁을 비롯해 주위의 불우한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여성 CEO의 기업활동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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