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꿈빛도서관 청소년 인문학 강좌, 1월 10일부터 선착순 70명 모집

[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오는 2월 14일~17일까지 성인(聖人)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인문학‘인물톡talk : 4대성인의 초대’를 주제로 청소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시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인문학 강의는 김경윤 작가가 맡아 진행한다. 김 작가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레시피>, <처음 만나는 우리 인문학> 등 쉽고 재밌는 인문학 저서를 집필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 작가는 “이번 강좌에서 공자, 부처, 소크라테스, 예수 등 역사 속 위대한 성인들의 삶을 통해 올바른 삶과 철학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청소년 스스로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경 상동도서관 꿈빛도서관팀장은 “인문학의 문턱을 낮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4대 성인들의 깨달음에서 인생의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인문학 강의는 오후 7시~9시까지 야간 강의로 진행돼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좌는 1월 1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70명을 모집하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교실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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