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진피해 도로 추령재길 복구 완료
경주시, 지진피해 도로 추령재길 복구 완료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7-01-04 17:46
  • 승인 2017.01.04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지난해 9월 지진피해를 입은 황용동 일원의 추령재길 도로시설 복구사업을 완료했다.

추령재길은 경주 보문단지쪽에서 동해바다가 있는 양북면과 감포읍으로 넘어가는 옛 고갯길로 봄이면 화려한 벚꽃과 가을이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드라이버와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코스로 유명하다.

시는 지진 당시 옹벽과 낙석방지책이 40m 정도 파손돼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안전사고에 대비, 지난해 11월 공사를 착공해 12월 말 복구를 완료했다.

추령재길 지진피해 복구전
추령재길 지진피해 복구후

박수현 도로과장은 “해당 피해구간은 낙석위험구간으로 복구공사를 조기에 완료하여 황용동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