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친환경 학교급식 82개교에서 104개교로 대폭 확대
용인시, 친환경 학교급식 82개교에서 104개교로 대폭 확대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1-04 16:32
  • 승인 2017.01.04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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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초‧중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친환경 로컬푸드를 지난해 82개교에서 104개교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지난해 19억3000만 원보다 30% 늘어난 25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 학생수도 지난해 5만5000여 명에서 올해 6만9000여 명으로 늘어난다. 

지원 품목은 감자‧양파 등 구근류와 채소‧과일‧버섯류 등 41개 품목이다.  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은 지난 2014년 14개교에 처음 시작해 2015년 73개교 등 꾸준히 늘려 왔다.

시는 또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도 올해 농산물 34개교, 백옥쌀 174개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량을 늘려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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