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는 근로활동 참여학생과 근로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17년도 동계 학생근로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 총 70명 중 충청북도 본청에서 근무하게 될 30여 명의 학생과 근로 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북도청에 대한 소개와 근로 중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별로 각각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70명의 학생들은 31개 부서 및 기관에 배치되어 오는 2월 2일까지 20일간 행정업무 보조 등 근로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학비 마련과 사회경험 기회의 제공을 위해 ‘충청북도 학생근로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하계와 동계로 나눠 학생근로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11개 시군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별도 인원을 모집해 총 600여 명의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도내 행정기관에서 근로활동을 일제히 진행한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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