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에 불법으로 방치된 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증평읍 초중리 택지개발지구를 비롯해 신동리 등 주로 원룸촌 일대에 신고치 않고 버려진 대형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홍보물을 원룸촌 일대에 배포하고 있다.
군은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고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등의 배출자를 확인해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이 많이 높아져 불법쓰레기 발생률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다며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꼭 담아서 배출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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