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웨딩펀드>, 결혼은 사랑의 되새김이다.
뮤지컬<웨딩펀드>, 결혼은 사랑의 되새김이다.
  • 조나단 기자
  • 입력 2009-06-15 11:19
  • 승인 2009.06.1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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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계 완소 배우 유나영, 전병욱, 박혜나, 김민주가 출연하는 .

뮤지컬 〈웨딩펀드 Wedding Fund〉

결혼은 자기에게 맞는 짝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누군가에게 어울릴 수 있도록 스스로를 준비하고 다듬는 과정이다.
현 우리 사회에서 “취집”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처럼, 결혼은 그 신성함이나 순수함을 많이 잃어 버렸다. 이런 요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뮤지컬〈웨딩펀드〉는 가볍지만 심오하게 결혼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물어본다.
결혼적령기 남녀의 결혼에 대한 고민과 기대, 그리고 조급함…
극중 주인공들이 청춘의 투명한 연둣빛 사랑을 곱게 접어두고 투쟁 같은 사랑, 결혼전선에 뛰어드는 계기는 의외로 단순하다. 바로 조급함. 친구인 4명의 남녀가 떼려야 뗄 수 없는 끈끈한 우정에도 불구하고 가슴 밑바닥을 흐르는 어쩔 수 없는 경쟁심 때문에 이들은 결혼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하지만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좌충우돌 몇 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이들은 모두 꿈이나 환상이 아닌 삶에 밀착된, 성숙한 사랑의 밑그림을 그려가게 된다. 더불어 서로의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하며 껴안아 주는 진한 우정까지도 경험하게 된다.
웃음으로 포장된 훈훈함, 결혼 이전에 나의 사랑을 되새김하다.
섬세한 여성심리가 작품 곳곳에 현실감 있게 잘 표현되어 있는〈웨딩펀드〉는 무대에서는 코믹한 상황으로 객석에 웃음이 끊이지 않지만, 그러면서도 관람 후에는 “현재의 사랑을 더 잘 보듬어야지.”, “지나간 사랑과 이제는 웃으며 안녕할 수 있겠구나.” 같은 자신의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훈훈한 작품이다. 또한 저물어 가는 청춘들의 허허로움을 함께 공유하며 마음 달랠 수 있는 작품, 그것이 바로 뮤지컬〈웨딩펀드〉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사실적인 대사와 공감 100%의 상황들이 신선한 뮤지컬 넘버들과 함께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일과 삶에 지쳐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크고 웅장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작지만 생생한 일상들을 보여줌으로서, 관객들에게 웃음과 사랑의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HOT ISSUE 1.
프로듀서 신춘수,〈웨딩펀드〉를 필두로 본격적인 창작 뮤지컬 제작
드림걸즈,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등 라이센스 뮤지컬 제작의 선두주자, 오디뮤지컬컴퍼니
소극장 살롱 뮤지컬〈웨딩펀드〉를 필두로 창작뮤지컬 제작 선포!
라이센스 뮤지컬 제작의 선두주자 프로듀서 신춘수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가 뮤지컬〈웨딩펀드(프로듀서 신춘수 / 연출 황재헌)〉를 필두로 본격적인 창작 뮤지컬 제작에 나선다. 창작 뮤지컬 제작은 오디뮤지컬컴퍼니가 뛰어 넘어야할 가장 큰 숙제 중 하나. 소극장 살롱 뮤지컬〈웨딩펀드〉를 시작으로 2009년 하반기와 2010년에 두개의 창작 작품을 제작, 선보이려한다.
프로듀서 신춘수는 2001년 오디뮤지컬컴퍼니 설립이후 ‘그리스’,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올슉업’ 등 제작하여 매해 뮤지컬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탁월한 제작능력으로 성공적인 한국 공연을 이끌었다. 또한, 브로드웨이 티파니 그룹이라고 일컬어지는 최고의 스탭들과 함께 2009년 ‘드림걸즈’의 리바이벌 버전 세계 최초 공연을 성사시키며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등 한국 뮤지컬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항상 새롭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뛰어난 기획 능력과 제작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 뮤지컬 회사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창작 뮤지컬 제작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중 연극 ‘오월엔 결혼할거야’를 원작으로 한〈웨딩펀드〉를 선보이게 되었다. 뮤지컬〈웨딩펀드〉는 지난 2008년 대본 및 음악 작업을 시작으로 워크샵을 통해 2008 창작팩토리에서 우수작품 제작지원 당선작으로 선정 되는 등 체계적인 프리 프로덕션을 준비한 작품이다.
사실 프로듀서 신춘수는 창작 뮤지컬을 이미 한차례 제작한 경험이 있다. 1998년 ‘안녕, 비틀즈’라는 작품을 제작, 2000년 앙코르 공연까지 올렸지만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하며 아쉽게도 재공연이 진행되지 못하였다. 10여년이 흐른 지금, 프로듀서 신춘수는 다양한 제작 경험과 탁월한 작품 선택으로 뮤지컬 계의 마이다스 손이라는 별명을 얻으며〈웨딩펀드〉를 통해 다시 창작 뮤지컬에 도전하는 것이다.
뮤지컬〈웨딩펀드〉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소구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작품이다. 작지만 강한 뮤지컬〈웨딩펀드〉의 도전 이후 오디뮤지컬컴퍼니는 2009년 하반기, 2010년에 올려질 중극장 규모의 창작 뮤지컬 두개 작품을 준비 중에있다. 프로듀서 신춘수의 제작 능력이 해외 라이센스만이 아닌 창작 뮤지컬에서도 빛을 발하며, 더 나아가 우리의 작품으로 전세계에 뻣어갈 오디뮤지컬컴퍼니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HOT ISSUE 2.
프로듀서 신춘수 & 연출 황재헌 & 음악감독 장소영,
대한민국 뮤지컬 계를 주름잡는 세 명이 만났다!
좋은 뮤지컬이 탄생하려면 탄탄한 대본과 함께 극에 잘 버무려진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탁월한 제작 능력이 필수. 연극 ‘오월엔 결혼할거야’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웨딩펀드〉는 다수의 작품으로 뛰어난 제작능력을 입증한 프로듀서 신춘수의 진두지휘하에 2008 창작팩토리 우수작품 제작지원에 당선된 만큼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 작가 김효진의 탄탄한 대본을 연출가 황재헌이 뮤지컬에 맞게 재탄생 시키며 음악감독 장소영의 재기발랄한 선율이 잘 어우러진 2009년 흥행 예감 1순위 작품이다.
뮤지컬 계 마이다스 손이라 불리며 ‘드림걸즈’,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그리스’ 등 수 많은 흥행 뮤지컬을 만든 프로듀서 신춘수와 ‘아트’, ‘클로저댄에버’, ‘나쁜녀석들’ 등 탁월한 연출력으로 여심을 사로 잡는 연출가 황재헌, 그리고 ‘형제는 용감했다’, ‘싱글즈’, ‘하드락 카페’ 등 창작 뮤지컬 흥행불패의 신화를 보여주고 있는 음악감독 장소영까지 대한민국 뮤지컬 계를 주름잡는 이 세 명이 만난〈웨딩펀드〉! 2009년 7월, 완성도 높은 또 하나의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을 기대해보자.

뮤지컬 계 완소 배우 유나영, 전병욱, 박혜나, 김민주!
2009년 7월, 웨딩펀드와 결혼하다!
유쾌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 유나영과 무대위의 카멜레온 원조 멀티맨 전병욱, ‘영웅을 기다리며’, ‘싱글즈’의 숨은 실력자 박혜나, 그리고 ‘샤우트’, ‘헤어스프레이’의 사랑스러운 신예 김민주까지… 아무리 의심해도 흔들리지 않는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똘똘 뭉친 진짜 배우들이 뮤지컬〈웨딩펀드〉와 만났다. 이들은 모두 몇번의 창작 뮤지컬을 통해 이미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배우들. 지금까지 보았던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관객들의 가슴 한 켠에 오롯이 간직될 작품을 만들기 위해 벌써부터 이 네 배우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사실적인 대사와 공감 100%의 상황들, 신선한 뮤지컬 넘버들과 함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뮤지컬〈웨딩펀드〉! 뮤지컬 계 최고의 완소 배우들이 2009년 7월〈웨딩펀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올 여름이 기다려진다.

■작 품 소 개
내 절친의 이야기 같은 편안함과 톡톡 튀는 언어 미학의 짜릿함
뮤지컬〈웨딩펀드〉는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결혼, 사랑, 우정에 대한 로망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끈끈한 우정으로 얽힌 친구들임에도 불구하고 가슴 밑바닥에 흐르는 어쩔 수 없는 경쟁심, 남녀 사이의 친구 관계에 대한 고찰 등 세 명의 여자와 한 명의 남자가 결혼, 연예, 우정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풀어내면서 섬세한 감정들을 작품 곳곳에 현실감 있게 잘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관객들은 자신의 이야기, 혹은 내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함을 느끼면서 톡톡 튀는 캐릭터와 생생한 언어 감각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극중 대사를 통해 짜릿함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 소소하고 생생한 일상을 보여주는 이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100% 공감하며 경쾌한 그들의 수다에 신나게 웃고 손뼉치고,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며 공연장을 빠져나갈 것이다.
‘그 女子, 그 男子’ 들에 대한 따끔한 비판, 통쾌함
이 작품은 결혼 적령기를 앞둔 친구들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지만, 또 한편으론 그들이 만나왔던 이성들을 따끔하게 꼬집어 비판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그 동안 만나왔던 전형적인 남자, 여자들의 특징 등을 여실히 보여줌으로서 직접적이지만 애교 있는 이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다.
사회적 성공과 달콤한 연애에만 관심이 있는 남자! 사랑보다 돈, 조건, 현실에 집착하는 여자! 이들에 대한 뒷 담화는 보는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전해주며, 한번쯤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연극에서 뮤지컬로 재탄생, 멜로디가 전해주는 따뜻함
원작 연극〈오월엔 결혼할거야〉를 뮤지컬〈웨딩펀드〉로 재탄생 시키며 만들어진 뮤지컬 넘버들은 단순히 극에 가미되는 보조적 역할이 아닌, 관중과 극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매 장면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맞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개성 강한 역할에 어울리는 곡과 가사로 감정들을 표현해 살아있는 캐릭터를 전달한다. ‘형제는 용감했다’, ‘실연남녀’, ‘싱글즈’, 미스터 마우스‘ '하드락 카페' 등을 작곡한 장소영 감독은 다른 뮤지컬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새롭고 독특한 멜로디와 직설적인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유쾌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전달할 것이다. 뮤지컬〈웨딩펀드〉가 장소영 감독의 또 한번의 창작 뮤지컬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기대해 보자.

■Synopsis
10년간 함께 모은 결혼 적금, 삼천팔백이십오만원! 더 독한 女가 차지한다!
챙긴 女 차인 女 꼬인 女 그리고 (멀티)한 男
웨딩펀드를 차지하고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누구??
최세연, 엄정은, 박지희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셋은 졸업과 동시에 결혼적금을 들고 제일 처음 결혼하는 사람이 그 적금을 모두 갖기로 정한다. 매달 일정 금액을 부었고, 10년 동안 모인 돈은 삼천팔백이십오만원. 돈이 불어난 만큼 그들의 나이도 불어서 수학 학원 선생님인 최세연, 만화가 엄정은, 성우가 꿈이었지만 포기한 백조 박지희, 그들은 그렇게 29살이 된다.
어느 날 아무런 예고도 없이 박지희가 선 본 지 한 달도 안 된 남자와 6월 1일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하자 삼천팔백이십오만원을 고스란히 지희에게 넘기게 될 세연과 정은은 지희보다 빨리 결혼 할 계획을 세운다. 결혼을 하기 위해 주위 알던 남자들을 다 만나게 되면서 자신들이 지나쳤던 사랑에 대해, 그리고 그로 인해 상처받았던 아픈 기억들이 아련히 떠오르게 되는데...

Musical Number
1 오월엔 결혼할 거야 (전체)
2 세연의 수학강의 (세연)
3 정은의 에로연애 (정은)
4 박지희 독한 년 (세연, 정은)
5 오빠가 헤어지쟤 (정은)
6 한 달 안에 (전체)
7 스파이가이드 (정은)
8 오 샹줴에리줴에 (남자)
9 결혼이라는 건 (전체)
10 한 달 안에 Reprise (세연)
11 고마워요, 사랑해요 (성호)
12 오빠 빨리 들어와 (세연, 성호)
13 스파이가이드 Reprise (정은)
14 잊을 수 있을까 (세연)
15 Ending 36 (전체)

■Character & Cast
세연 役. (29세 여자) 수학강사
오랜 친구인 박지희의 결혼 소식에 그동안 모은 적금 사수를 위해, 알고 있던 남자들을 하나 둘씩 만나며 결혼 상대자를 물색한다.
정은 役. (29세 여자) 만화가. 세연의 룸메이트
아직까지 이렇다할 직업도 없이 시험을 준비하는 남자친구를 좋아하며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면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변심한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한 끊임없이 연구하는 집요함을 가지고 있다.
지희 役. (29세 여자) 신부수업 중. 세연, 정은과 친구
오랜 시절 백조로 지내며 집에서 주는 용돈으로 살아가는 공주병 친구. 계속해서 선을 보던 중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나 한 달 만에 결혼한다며, 그동안 친구들과 같이 모은 적금을 당당하게 요구한다.
성호, 외 다수 役. (29세 남자 외) 백수. 세연의 친구. 내레이션 및 다수 역
세연과 서로 어릴 때부터 한 번도 이성으로 느껴본 적 없는 친구 최성호 외에 다양한 남성캐릭터를 보여주는 일인 다역의 캐릭터. 일과 자신의 성공에만 관심 있는 거만한 대기업 직원 이재호, 철없는 마마보이 후배 박정복, 결혼을 앞 둔 옛 연인 강진석까지 전형적인 남자들의 특징들을 여실히 보여준다.

유나영, 유쾌한 그녀가 결혼을 얘기한다!
[뮤지컬]〈Sing, Sing, Sing〉〈싱글즈〉〈컴퍼니〉〈하드락 카페〉〈스펠링비〉〈웨스트사이드스토리〉〈클로저댄에버〉〈찰리브라운〉〈그리스〉〈바람의 나라〉〈록키호러쇼〉〈터널〉〈마네킨〉〈브로드웨이 42번가〉〈코러스 라인〉
[영 화]〈역전에 산다〉〈울랄라 씨스터즈〉〈댄스 댄스〉

전병욱, 무대위의 카멜레온, 원조 멀티맨의 실력을 보여준다.
[뮤지컬]〈Sing, Sing, Sing〉〈영웅을 기다리며〉〈깃븐우리절믄날〉〈쉐이프〉〈클로져〉〈썸걸즈〉〈아이러브유 비코즈〉〈싱글즈〉〈철수와 만수〉〈오 당신이 잠든사이〉〈지하철 1호선〉

박혜나, 새롭게 발견한 숨은 실력자,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다.
[뮤지컬]〈영웅을 기다리며〉〈싱글즈〉〈룸넘버13〉〈햄릿〉〈미스터마우스〉

김민주, 사랑스러운 그녀, 섬세한 감정 연기에 도전한다.
[뮤지컬]〈샤우트〉〈맨오브라만차〉〈헤어스프레이〉〈지킬앤하이드〉〈스트리트 가이즈〉〈컨페션〉〈그리스〉
[연 극]〈우리읍내〉〈리어왕〉〈쇼팔로비치 유랑극단〉〈시련〉〈아이러브스쿨〉〈굿바이2007〉〈아이러브2008〉

■Creative Team
프로듀서 / 신춘수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이사, 한국뮤지컬협회 이사
2001년 오디뮤지컬컴퍼니 설립이후 ‘그리스’,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올슉업’ 등 제작하여 매해 뮤지컬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탁월한 제작능력으로 성공적인 한국 공연을 이끈 프로듀서이다. 또한, 브로드웨이 티파니 그룹이라고 일컬어지는 최고의 스탭들과 함께 2009년 ‘드림걸즈’의 리바이벌 버전 세계 최초 공연을 성사시키며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등 한국 뮤지컬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뮤지컬]〈드림걸즈〉〈마이페어레이디〉〈나쁜녀석들〉〈나인〉〈스펠링비〉〈올슉업〉〈맨오브라만차〉〈지킬앤하이드〉〈그리스〉〈킹앤아이〉〈사랑은 비를 타고〉외

연출∙각색 / 황재헌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재학 중에 대학로에 입성한 그는 30대 초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이미 자신의 스타일을 구축해 가고 있는 연출가이다.
대표작 연극〈아트〉, 뮤지컬〈클로저 댄 에버〉로 각색능력과 연출력을 모두 인정 받은 그는 극 중 캐릭터에 배우의 미묘한 감정과 특징, 색깔을 입혀놓은 솜씨가 탁월하다. 그 동안의 작품들이 모두 번안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 작품마다 한국적인 정서를 잘 살려냈으며 자신만의 연극적 디테일과 기발함을 가미해 독특한 재미를 안겨 주었다.
[뮤지컬]〈나쁜녀석들〉〈클로저 댄 에버〉
[연 극]〈밑바닥에서〉〈썸걸즈〉〈라이프인더씨어터〉〈사랑아 웃어라〉〈아트ART〉〈벚꽃동산〉〈다비소로 가는길〉〈보이첵〉〈사운드 오브 보이스〉〈매지컬 미스터리 러브 투어〉외

작곡 / 장소영
미국 '오마이(OMI) 국제 아츠센터'의 전문 음악가 과정에 한국인으로 최초로 초청되어 뉴욕 연주를 한 장소영은〈하드락카페〉와〈와이키키 브라더스〉〈하루〉〈싱글즈〉등의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며 그녀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공연뿐만 아니라 영화〈태극기를 휘날리며〉〈가족〉〈하얀방〉〈챔피언〉및 각종 드라마와 가수 음반에서 오케스트레이션을 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뮤지컬]〈영웅을 기다리며〉〈형제는 용감했다〉〈오 당신이 잠든사이〉〈클레오파트라〉〈新 행진, 와이키키〉〈싱글즈〉〈실연남녀〉〈미스터마우스〉〈하드락 카페〉〈웨스트사이드스토리〉〈라롱드〉〈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외

무대 디자인 / 박성민 조명 디자인 / 구윤영 분장 디자인 / 김성혜
의상 디자인 / 백경진 소품 디자인 / 김상희

조나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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