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증평군이 충청북도가 주관한 2016년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군 단위 1위와 국가시책 운영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2016년 충청북도 종합감사 수감에 따른 지적사항 조치율 만점, 자율적 내부통제의 운영 내실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충청북도가 도정발전 촉진, 시군 자체감사 역량 강화와 국가시책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3개 분야에 걸쳐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도 감사 이행실태, 시·군 자체감사 실적, 국가시책 운영실적 분야로 서면평가와 현장점검을 병행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기관역량 향상을 위한 감사활동의 전문화, 답습적 감사 지양, 명예감사관제 운영 등을 통해 예방감사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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