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장난감도서관이 개관 1년 3개월째인 1월 3일 현재 가입 회원 수 823명 장난감 이용현황 6459건으로 이용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장난감 대여료나 연회비 없이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장기 경기침체 여파로 가정에서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고가의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어 양육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장난감으로 아동발달과 교육에도 보탬이 되어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난감도서관에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은 370종 690점으로, 1회 대여수량은 대형1점 또는 소형2점이며, 대여기간은 14박 15일로 월 3회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이용 회원 가입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취학 전 아동의 직계존속 또는 법정 보호자로 하며, 회원의 주민등록등본에 대상 아동이 등재 되어 있어야 한다.
신세계그룹과 함께 신세계희망배달캠페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이달 중에 신세계희망배달캠페인 10주년을 맞이해 3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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