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설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 본격 추진
충북 진천군, '설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 본격 추진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1-03 10:01
  • 승인 2017.01.03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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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 진천군이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체가 함께 나누는 명절을 만들기 위한 2017년 설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을 전개한다.

진천군에 따르면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은 1995년부터 시작돼 어려운 이웃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체가 1:1 자매결연을 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진천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추석 명절에는 257개 기관·단체·기업체의 참여로 945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낸 바 있으며 1995년부터 현재까지 1억1천3백만 원의 후원 성금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됐다.

자매결연 대상자는 기존 공적 사회복지 서비스 체계에서 직접적인 혜택을 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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