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동해시는 2009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동해시건강가정 지원센터를 지정 아이돌보미와 이용자 가정을 관리해 왔다.
지금까지 아이돌보미 59명 이용가정 208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시간제 1만2084건 종일제 1340건을 연계 하는 등 매년 이용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7년부터 3년간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다자녀 가정 등 자녀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서 어린이집 등 귀가지도, 이유식․위생관리, 임시보육 등의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간제(만 3개월~만 12세이하 아동) 또는 종일제(만 3개월~만 24개월 이하 영아)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6500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지원이 가능하며, 종일제의 경우 양육수당․보육료 등 정부지원과 중복할 수 없다.
가족과장은 “자녀 양육환경이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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