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공업고등학교(교장 조삼현)는 지난해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 지원한 학생 4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합격자는 부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합격한 구본성, 안창근, 정건우 학생과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합격한 장승화 학생 등이다.
부산공고는 부산시 시험에 지난 2012년 3명, 2013년 5명, 2014년 2명, 2015년 2명이 합격했으며, 서울시 시험에는 2015년 1명이 합격하는 등 해마다 공무원임용시험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선취업․후진학 맞춤형 진로지도로 3학년 학생 309명중 지난해 12월말 현재 147명을 취업시켜 50.9%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학생들이 취업한 곳은 안전보건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조폐공사 (2명), 한국전력공사, 부산교통공사, 삼성전자, 호주현지기업(2명) 등 공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강소기업 등 다양하다.
한편, 부산공고는 지난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사업 거점학교’, ‘명장공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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