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17년 보통교부세 1842억 원 역대 최고 기록
장흥군, 2017년 보통교부세 1842억 원 역대 최고 기록
  • 전남 김도형 기자
  • 입력 2017-01-02 14:19
  • 승인 2017.01.02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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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보통교부세 1842억 원, 전년 대비 257억 원 증가
김성 군수 “교부세 확보에 총력 군민에게 실질적 혜택 높일 것”
장흥군청사 전경<사진제공=장흥군>

[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2017년 보통교부세 총액이 지난해보다 257억 원이 증가한 1842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흥군 교부세 총액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게 됐으며, 이 같이 교부세 규모가 큰 폭으로 높아진 이유로는 정부가 발표한 교부세 산정제도의 철저한 분석과, 이에 따른 군 자체의 자구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장흥군은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거품을 줄이는 등 경비 절감에 힘쓰면서 인센티브 요인을 높여왔으며,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체납액 축소에 성과를 보이며 다양한 수상 성적을 낸 것도 교부세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김성 군수를 중심으로 관계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교부세 확보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 보통교부세 총액은 지난 2015년 이후 모두 431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방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방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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