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사천시는 2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직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오로지 시민과 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 위한 다짐의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은 “희망찬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생동감 넘치고 활기 있는 시정으로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사천이 장차 대한민국의 차세대 경제를 이끌 중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함께 혼신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신성장동력인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사천바다케이블카를 기반으로 한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 도시라는 두 가지 비전을 목표로 풍요롭고 역동적인 사천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여 올해를 시작으로 ‘인구20만 강소도시 사천 건설’이 현실로 드러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무식과 함께 2017년 새해 공무원 조직에 활기찬 기운과 새바람을 불어 넣고, 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신명나는 ‘난타공연’이 열려 역동적인 새해의 기운을 북돋았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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