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대덕, 2017 정유년 대청호 해맞이 성황리 개최
희망대덕, 2017 정유년 대청호 해맞이 성황리 개최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7-01-02 09:48
  • 승인 2017.01.02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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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청호 비상여수로댐 둔치에서 해맞이 축제 열려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1일 오전 7시부터 대청호 비상여수로댐 둔치에서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맞아 주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2017 정유년 해맞이 축제는 새해의 하늘을 여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구민의 안녕과 구정발전을 축원하는 대북공연, 신년 축하노래, 소망 기원 및 소망풍선 날리기, 희망 대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개가 자욱한 날씨로 인해 떠오르는 해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대청호 비상여수로댐 둔치를 찾은 해맞이 관람객들은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며 새해 소망을 빌고 덕담을 나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2017 정유년 대청호 해맞이 축제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 계족산성에서 개최해 오던 것을 대청호 비상여수로댐 둔치로 장소를 변경해 추진했다”며 “참가한 모든 분들이 기상 사정으로 일출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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