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 '양양몰 농특산물 연매출 3억 원'
직거래장터 '양양몰 농특산물 연매출 3억 원'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 입력 2017-01-02 09:03
  • 승인 2017.01.02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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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2012년까지 1000만 원을 밑돌던 매출액이 구매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2013년 6600만 원, 2014년 1억2500만 원, 2015년 2억1300만 원을 올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3억 원을 돌파했다.

매출액을 살펴보면 여름 옥수수가 4870만 원, 봄나물이 42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역 특산물인 낙산배가 3520만 원, 해풍사과가 17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감자도 338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산리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송림마을 전통한과가 3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크게 약진했으며, 질골연화두부가 2030만 원, 표고버섯이 1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얻었다.  여름채소와 과일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7월에서 9월까지 매출액이 1억2200만 원으로 40% 이상을 차지했다.

농산물유통담당(박청규)은 “2016년 기준으로 모두 55개 업체 및 농가가 입점해 169개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며, “양양몰 홈페이지 리뉴얼 개편을 통해 편리성과 직관성, 접근성을 높이고, 시기별로 맞춤형 이벤트를 제공해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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