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금연지도원 위촉…금연 환경 조성
산청군, 금연지도원 위촉…금연 환경 조성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6-12-30 14:59
  • 승인 2016.12.30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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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산청군 만든다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산청군은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금연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산청군 2017년 금연지도원 위촉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30일 금연지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금연지도원 위촉은 지난 2015년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 법률에 의해 금연지도원제도가 도입된데 따른 것이다.

지도원은 앞으로 1년 간 금연구역에 대한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금연 조치를 위반한 경우 사진 촬영 등 증거 수집과 과태료 부과를 위한 신분증 확인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특히 야간, 휴일에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도원 활동으로 금연구역 지도·점검이 체계화돼 금연에 대한 인식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산청 만들기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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