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17년 벼 대체 파주장단콩 재배면적 확대사업!
파주시, 2017년 벼 대체 파주장단콩 재배면적 확대사업!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6-12-30 13:15
  • 승인 2016.12.30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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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콩 심으면 1㏊당 100만 원 지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시장 이재홍)가 장단콩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물량 확보와 쌀소비 감소에 따른 벼 대체작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2017년도 파주장단콩 재배면적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올해 사업 참여 필지를 비롯해 현재 논으로 사용하는 관내 재배지다. 특히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모내기가 어려운 논에 대하여 적극 홍보해 벼 대체 장단콩 재배 면적을 200㏊ 확보할 계획이다. 습해방지를 위한 배수구 정비, 비료․멀칭필름․방제약제 등 농자재 구입비 1㏊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처럼 꼬투리가 맺는 시기의 가뭄에는 물대기가 용이한 논 콩 재배가 상대적으로 생육이 좋아 관행재배 대비 120%이상 증수 효과가 있었다”며 “파주장단콩의 경우에는 브랜드 가치에 따른 직거래 및 수매가격이 높아 벼 재배 보다 소득이 110%이상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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