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최종 확정
충북 증평군,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최종 확정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6-12-30 10:29
  • 승인 2016.12.30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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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 증평군은 충청북도가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교육·문화&스포츠산업 기반구축'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한다.

증평군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53억 원(도비 103억5000만 원, 군비 149억5000만 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인 교육·문화&스포츠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에듀팜 특구 기반조성 ▲작은 교육·문화 특구 조성 ▲종합운동장 건립 ▲지역 역량 강화 등 4개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교육(Education), 스포츠(Sports), 문화(Cultute) 부문을 집중 육성하는 'ESC 낙후탈출 프로젝트'를 핵심 전략으로 2022년 인구 4만 명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그동안 1,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증평군이 관광과 지역산업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면 3단계 사업은 교육·문화·스포츠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에 따라 도 보통세 징수액의 5%를 재원으로 도내 저발전 시·군을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7개 시·군(증평,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1771억 원이 투자되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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