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50억 원 기부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50억 원 기부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12-29 16:16
  • 승인 2016.12.29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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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5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5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성금은 ▲재난재해 예방과 교통안전 등 사회안전 증진 ▲각 계열사 핵심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양극화 해소를 위한 미래인재 육성 등에 지원된다.

정 사장은 “어려워질수록 주위를 더 돌아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룹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2003년부터 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까지 모두 2090억 원을 기부했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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