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조성모의 정규 7집 <세컨드 하프>가 출시를 전후해 밀리언셀러 조성모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선보인 노래 <행복했었다>는 복조적인 느낌의 발라드 곡이다. 중독성이 있는 후렴부가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조성모의 음반판매량은 1000만장 돌파했다. 98년 IMF 시절 누구도 기대하지 못했던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3년 만에 출시한 7집<세컨드 하프>으로 또 한 번의 위용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하늘과 함께 출연하는 뮤직비디오 <행복했었다>는 10일 공개되었고, 그의 방송 컴백은 오는 18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 윤도현, KBS 출연금지 논란에 “방송 접고 공연에 올인!”
최근 8집을 발표한 윤도현 밴드(YB)가 KBS로부터 돌연 방송 출연 불가를 통보받았다.
윤도현 밴드는 KBS 2TV <비타민>과 KBS 1TV<1대100> 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KBS제작진으로부터 갑작스레 출연이 어렵겠다는 통보를 받은 것.
윤도현은 “이해할 수 없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원래 방송 출연을 오래할 계획이 아니어서, 예정된 콘서트 준비를 차근히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도현은 8집 <공존>과 관련해 홀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윤도현 밴드는 14일부터 3주간 서울 홍익대 인근 소극장 브이홀에서 장기 공연을 펼친다.
### 미스 강원출신 강수민 ‘카인과 아벨’ 합류
미스 강원 출신의 신예 강수민이 악녀 캐릭터로 SBS ‘카인과 아벨’에 합류한다.
강수민은 지난 8일 방송된 15회부터 주인공 영지(한지민)를 괴롭히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강수민이 맡은 역은 영지가 근무하는 병원 건강증진센터의 직원 양동미로 훌륭한 외모를 갖고 있지만 질투심이 많아 영지를 미워한다.
강수민은 “극중에선 영지를 괴롭혀 미움을 받는 배역이지만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싶다”며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 ‘카인과 아벨’ 잘 지켜봐 달라”는 각오를 전했다.
강수민은 2004년 미스코리아 강원 진으로 선발됐던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데뷔 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 <스타골든벨> <비타민>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SBS 드라마<달려라 고등어>, 영화 <열한 번째 엄마> 등에 출연했다. 또한 텔레콤과 매일우유 광고를 통해 CF 유망주로도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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