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기여 기대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을 위한 일반지원사업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별지원사업을 포함한 2017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총 19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지원사업비는 총 154억 원으로, 마을공동농기계 구입 등 소득 복지증진사업(587개)에 92억3000만 원, 장학금 지원 등 육영사업(4개)에 18억4100만 원, 하천·하수도 정비 등 오염정화사업(139개)에 20억3000만 원, 가계생활비 지원 등 직접지원사업(2793개)에 23억4300만 원을 지원하고, 특별지원사업비는 36억 원으로, 공모를 통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옥천군 구일소류지 준설사업 등 신규 5개사업에 27억 원과 2016년 계속사업으로 선정된 2개사업에 9억 원을 지원한다.
주민지원사업은 상·하류 주민 간 상생체제를 구축하고 상수원 수질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257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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