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28일 경기관광 우수프로그램 인증 기준을 충족한 14개 업체·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경기관광 체험프로그램 품질’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파주 캘리세상 미담인 등 6개 기관·업체는 첫 인증을 받았고, 군포 수학체험관 등 8개 기관·업체는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된 프로그램은 수여식 날로부터 2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경기관광공사의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공사는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마크 사용, 홍보물 제작 지원, 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 지원 사업 우대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인증수여식 및 간담회는 인증에 대한 도내 업체의 관심을 높이고, 인증업체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관련 업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관광 체험프로그램 인증제도 운영의 궁극적인 목적은 소비자에게 양질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많은 기관·업계들이 소비자 지향적인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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